서울 야경 명소 응봉산 팔각정 가는길, 주차는 어디에 하면될까?

응봉산 팔각정

 

주소

서울시 성동구 독서당로60길 13-1 (응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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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내비게이션에 '응봉산 팔각정'을 검색하고 갔습니다.

서울 야경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응봉산 팔각정을 다녀왔습니다. 차를 이용하셔도 되고, 도보를 이용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저는 차를 이용하였고 내비게이션에 '응봉산 팔각정'을 검색하고 갔습니다.

가정집들이 모여있는 골목들로 안내를 해주었고, 골목은 매우 좁았습니다. 그리고 좁은 골목길에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서 이동이 매우 어려웠습니다. 맞은편에서 차가 등장하면 서로 난감해하며 비켜주기 바빴습니다. 이곳에 야경을 보러 가신다면, 경차 또는 도보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카카오맵

 

주차

팔각정 근처에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주차할 곳이 없으니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라는 현수막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장을 찾기 위해서는 다시 좁은 골목길을 내려가야 하기 때문에 그것도 곤란하여 안내받은 대로 쭉 올라갔습니다.

'회차 구간이니, 주차를 하지 말라'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발견했고, 그곳에서 회차하였습니다. 그리고 머지않은 곳에 주차하였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길 한 쪽의 주차를 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살고 계신 분들도 저렇게 주차를 하기 때문에 공간은 여유롭지 않습니다. 하단에 공영 주차장 안내를 따로 해드리겠습니다.

 

출처: 카카오맵

 

팔각정 올라가는 길

회차 구간 옆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금방입니다.

회차 구간 안내 현수막 옆에 계단이 있습니다. 그 계단을 따라 조금만 올라가면, 팔각정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올라가는 계단에서 본 야경도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출처: 카카오맵

 

팔각정

조명이 켜진 팔각정은 아름다웠습니다.

팔각정에 예쁘게 조명이 켜져 있습니다. 위로 올라갈 수는 없게 계단은 막혀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팔각정 주변에 도란도란 앉아 대화하는 커플들도 꽤 있었습니다.

 

 

아경

아주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탁 트인 곳에서 야경을 보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요즘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더욱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팔각정을 중심으로 양쪽에 남산타워와 롯데타워가 보입니다. 멍하니 움직이는 차들을 보고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평일 오후 10시에 도착했는데, 꽤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낮은 산이어서 그런지 반려견과 산책 온 동네 주민들도 꽤 있었습니다. 포토존이 2곳이 있었는데, 거기서 사진 찍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도 꽤 있었습니다. 하지만, 꼭 그곳 아니어도 멋진 야경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공영 주차장

응봉동 평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세요.

근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비게이션이 알려준 길을 따라가면, 주차는 힘들지만 팔각정에는 금방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는 길이 정말 좁고, 맞은편에서도 차가 나오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제일 가까운 공영주차장은 응봉동 평면 공영주차장으로 그곳에서 팔각정까지는 도보 15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요금도 5분당 100원, 1시간에 1,200원 정도로 매우 저렴한 편입니다. 팔각정 가는 길도 곳곳에 안내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걸어서도 가깝긴 하지만, 오르막길이어서 조금 힘들 수는 있습니다. 덥지 않은 날 걸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후기

또 가고 싶습니다!

관련 검색어에 주차가 뜰 만큼, 주차가 쉽지 않은 곳입니다. 차로 올라가는 길은 매우 좁고, 그 좁은 길을 올라가도 주차 공간이 없습니다. 올라가고 내려가는 길에서 차를 만나면 매우 당황스럽더라고요. 그래서 큰 차를 이용해서 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큰 차를 이용한다면,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깝기도 하고, 높은 산이 아니어서 더욱 만족스러운 야경 명소였습니다. 지금 무척 옛날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어서, 사진이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다음에는 좋은 핸드폰을 가지고 가서 더욱 멋진 사진을 찍고 싶습니다. 하지만,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 가장 멋진 것 같습니다!

노을 명소이기도 하더라고요. 다음에는 조금 더 이른 시간에 방문하여, 멋진 노을도 보고 싶습니다. 요즘같이 선선하고, 맑은 하늘일 때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