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오레 호텔 서울 명동
주소
서울시 중구 퇴계로 115 (충무로1가)
전화번호
02-6936-6000
외관
명동역 5번출구에 있습니다.
명동 밀레오레라고 하면 많이들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오래된 쇼핑몰이니까요. 그 밀리오레 건물에 호텔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명동역과 매우 가깝고 서울의 여러 관광지를 가기에도 충분한 위치인거 같습니다.
체크인
체크인은 3층에서 하면 됩니다.
건물에 드러서니 프론트 데스크에 대한 안내 입간판이 있었는데요. 같은 건물에 밀리오레 호텔과 모헤닉 호텔이 있는거 같습니다. 밀리오레 호텔의 체크인은 3층에서, 모헤닉 호텔의 체크인은 17층에서 할 수 있습니다.
3층에 이렇게 프론트 데스크가 있습니다. 4시쯤 방문했는데, 2-3팀 정도만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체크인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객실에는 핸드폰 충전기가 따로 없기 때문에 프론트 데스크 맞은편에 준비되어 있는 충전기들을 이용하면 됩니다. 그 앞에 앉아서 충전하는 분도 있고, 맡겨놓고 가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하지만, 분실 시에는 책임지지 않는다네요.
안내문
객실 안내문입니다.
다른 내용들은 다른 호텔들과 비슷하지만, 객실키는 1장만 주고, 이불이 제공되지 않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싱글베드에는 이불이 제공되지 않으며, 더블베드에만 기본으로 이불이 제공됩니다. 싱글 베드가 있는 객실을 이용하는데, 침구가 필요하다면 5,000원을 내고 침구를 받아가야합니다.
락커
프론트 데스크 맞은편에 락커가 있습니다.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명동이라 그런지 여행객에게 좋은 서비스들이 있었는데요. 프론트 데스크 맞은편에 아주 많고 큰 락커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정 시간까지는 무료이고, 이 이후부터는 요금이 부과됩니다. 또한, 주차도 대실하는 경우 6시간, 숙박하는 경우 12시간까지 무료입니다.
층별 안내
호텔과 쇼핑몰이 함께 있습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쇼핑몰이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거 같은데, 지금은 많이 줄어들었나봅니다. 건물의 대부분이 호텔 객실이며, 4-17층의 객실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객실 키를 인식하고, 해당 버튼을 누를 수 있습니다.
객실
복도가 매우 어둡습니다.
객실로 이동하는 복도인데요. 엄청 어둡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더욱 오래된 느낌이 듭니다.
슈페리어 더블 객실입니다.
정말 심플하게, 더블 침대와 냉장고, 테이블, 베드 테이블, 티비 등이 있습니다. 정말 딱 기본만 갖춘 호텔 느낌입니다.
미니바랄것도 없지만, 인스턴트 커피와 생수 2병이 있습니다. 냉장고는 별로 기대를 안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이 전혀 시원하지 않더라구요.
옷장에는 목욕가운과 여분의 옷걸이, 금고, 소화기, 슬리퍼가 있습니다. 슬리퍼는 일회용 슬리퍼가 아니라 조금 찝찝해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욕실
욕조가 있습니다.
욕실과 화장실이 구분되어 있지 않고, 한 곳에 있습니다. 욕조와 변기, 세면대가 한 곳에 있으며, 오래된 건물이라 휴지는 휴지통에 버리라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어매니티는 샴푸, 바디워시, 칫솔, 치약, 샤워캡, 비누, 면봉, 화장솜 정도입니다. 드라이기는 옆에 걸려있었습니다.
OTT 시청 가능
개인 계정으로 OT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호텔을 간 이유가 OTT 서비스 때문이었는데요. 물론 개인 계정으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OTT 서비스 이용에 대한 요금은 따로 없었습니다. 아래 보시는 것과 같이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방법은 객실에 안내가 되어 있더라구요. TV 타입에 따라 이용 방법이 다르니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쉽게 이용 가능했지만, 리모컨 인식이 잘 안되어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객실에는 베드 테이블도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베드테이블인지 모르고 있다가, 바퀴가 달려있는 것을 보고 침대로 가지고 왔더니 딱이었습니다. 침대에서 편하게 음식 먹으면서 티비를 볼 수 있습니다.
체크아웃
1층 엘리베이터 앞에 카드 수거함이 있습니다.
저희는 들어갈 때 이 수거함을 발견했는데요. 체크아웃에 대한 별다른 안내가 없었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카드만 잘 넣으면 체크아웃이 되어 간편하다는 후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그냥 1층에 카드를 반납하고 나왔습니다. 별다른 연락이나 결제가 없는 것을 보면 이렇게 체크아웃이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16층 전망
시티뷰입니다.
저희는 16층에 있는 객식이었는데요. 시티뷰였습니다. 고층이라 그런지 탁 트인 풍경이 너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명동에 있지만, 이쪽은 남산타워 뷰가 아니더라구요. 반대쪽은 남산타워가 보이는 객실입니다.
후기
나름 괜찮습니다.
호캉스를 위한 호텔은 아니지만, 잠만 잘 저렴한 호텔을 찾는다면 딱일거 같습니다. 서울 여행하기에도 위치가 좋고, 서울역과도 멀지 않구요. 오래된 곳이라 방음이 좀 안되고 연식이 느껴지는 것 외에는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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