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몰또(MOLTO), 이탈리아가 생각나는 에스프레소바

몰또(MOLTO) 이탈리안 에스프레소바

주소

서울 중구 명동길 73, 3층 (명동1가)

전화번호

02-778-7779

운영정보

월~토 09:00~21:00
매주 일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출처: 몰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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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에스프레소바가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명동에 뷰가 좋은 에스프레소 바가 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명동 성당 맞은편에 위치해서, 명동성당과 남산타워를 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외관

3층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찾기 조금 힘들었습니다.

큼지막한 간판이 없어서, 찾기 조금 힘들었습니다. 찾아 가실 때, 농협을 먼저 찾는게 빠를 것 같습니다. 농협이 위치한 건물의 3층인데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도 되고, 계단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몰또의 야외석과 연결되는 계단의 바로 옆에 입간판이 세워져있어서, 계단을 찾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3층이라 계단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바로 몰또의 야외석과 연결되어서 계단이 더 편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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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스텐드석, 내부 좌석, 야외석이 있습니다.

내부의 바 테이블에는 좌석이 마련되있기도 하고, 한 쪽은 스탠드 석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야외석은 테이블이 많은데, 저희가 방문했을 때 자리잡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손님이 몰리니까 직원분이 안내해주시더라고요. 매장 한쪽에 줄 서 있으면, 자리가 생기면 안내해주십니다. 덕분에 눈치게임을 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습니다.

테이크 아웃은 바로 주문하셔도 됩니다. 또한, 스탠드석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본인의 공간을 확보한 다음, 바로 주문하셔도 됩니다.

 

 

메뉴

음료, 부르스게따, 까논치니가 있습니다.

커피는 에스프레소 메뉴들과 아메리카노, 카페라떼가 있습니다. 아꾸아 명동이라는 음료도 있는데요. 인위적인 첨가물과 단맛을 배제하고 과일과 채소, 허브잎의 고유한 맛을 우려낸 물이라고 합니다. 스위트, 레모니, 오렌그린 세 종류가 있습니다.

부르스게따는 오픈 샌드위치 같습니다. 빵 위에 각종 재료들이 올라가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세트 메뉴도 있으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까논치니는 이 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디저트라고 합니다.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크림이 들어있습니다. 까논치니는 에스프레소와 잘 어울려서, 에스프레소와 세트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음식

에스프레소와 까논치니 세트, 카페 살레를 주문했습니다.

에스프레소와 헤이즐넛 까논치니 세트와 에스프레소에 크림과 소금이 들어간 카페 살레를 주문했습니다. 주문 받을 때, 설탕도 물어보시더라고요. 설탕이 필요한지, 에스프레소에 넣어줄지, 따로 줄지 물어보셨습니다.

에스프레소와 헤이즐넛 까논치니는 세트로 만들어 둔만큼 매우 잘 어울리더라고요. 씁쓸한 커피와 달달한 헤이즐넛 크림의 조합이 최고였습니다!

카페 살레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습니다. 커피와 소금의 조합이 상상되시나요? 저에게는 짠맛이 너무 강해서 맛있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뷰

이 곳은 뷰 맛집입니다!

명동성당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데요. 해외 느낌 물씬 나지 않나요?ㅎㅎ 커피 한모금 마시고, 멍하니 성당과 하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되었습니다.

명동성당 옆으로는 남산타워도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남산타워와 명동성당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더라고요. 저 역시 찍었지만, 모두가 이쪽을 바라보고 앉아있어서 부담스러웠습니다. ㅎㅎ

 

 

후기

유럽의 노천카페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분위기가 매우 좋았습니다. 코로나만 아니면 더욱 많은 좌석을 펼쳐놓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외국같지만, 좌석이 많아지고 다닥다닥 붙어 앉아 에스프레소를 즐기면, 정말 외국의 노천 카페와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길 듯합니다.

또 방문해서 다른 에스프레소 메뉴들과 배불러서 못 먹은 부르스게따를 먹어보고 싶네요. 해외여행이 그리우신 분들은 이곳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