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타지
주소
서울시 중구 명동길 73, 2층 (명동1가)
전화번호
02-776-0677
영업시간
화 - 일 11:30 - 22:00
*매주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화 - 금 15:00 - 17:30
외관
명동 성당 맞은편에 있습니다.
PAGE 건물 2층에 있는데요. 이 건물에는 몰또라는 핫한 에스프레소 바가 있는 곳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을 보시면 계단이 있는데요. 그 계단으로 올라가면 바로 타지의 입구가 나옵니다.
내부
깔끔합니다.
제가 가본 인도 음식점들은 인도 분위기가 많이 났는데, 이곳은 깔끔한 화이트 인테리어로 인도 분위기는 나지 않습니다. 몇몇 액자들과 장식품이 인도 음식점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좌석은 꽤 많은 편이고, 창가쪽 자리에 앉으면 명동성당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창가 자리에 모두 손님이 계셔서 아쉬웠습니다.
메뉴
메뉴가 정말 많습니다.
음식 종류가 엄청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습니다. 애피타이저, 스프, 바베큐, 치킨 커리, 양고기 커리, 빵 등이 판매되고 있는데요. 종류가 너무 많고, 자주 접해본 음식들이 아니라 고르기 힘들었습니다. 직원분께 도움을 청하니 한국 사람들이 많이 먹는 메뉴들과 매운 음식, 안매운 음식으로 추천해주셨습니다.
음식
바베큐, 치킨 커리, 난을 주문했습니다.
바베큐류는 맵지 않은 아프가니 치킨을 반마리 주문했습니다. 직원분께서 매운거 원하면 탄두리, 아니면 아프가니 치킨을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아프가니 치킨을 선택했습니다.
촉촉한 부분도 있고, 퍽퍽한 부분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맛은 후추인지는 모르겠지만 향신료 때문에 살짝 매콤했습니다.
커리는 치킨 커리 중에 추천을 받아 주문했습니다. 살짝 매콤한 치킨 띠카 마살라 커리인데요. 농도도 딱 좋았고, 맵찔이이지만, 그렇게 맵지 않고 매콤하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난은 플레인 난으로 주문했습니다. 커리를 먹다보니 점점 매워져서 나중에는 허니 난을 추가 주문하고 싶었지만, 20시에 주방이 마감해서 추가 주문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후식?
민트 씨앗과 설탕이 있습니다.
음식을 다 먹고 결제를 할 때, 직원분께서 입가심으로 앞에 있는 민트씨앗과 설탕을 먹어보라고 권유하셨는데요. 손에 조금씩 덜어서 한 입에 넣고 씹으면 됩니다.
민트 초코는 안좋아해도 민트는 좋아하는 편이라 도전해보았는데요..... 안먹는게 나았습니다. ㅎㅎㅎ 혹시라도 도전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조금만 드셔보세요!
후기
다음에 또 갈 예정입니다.
별 생각 없이 방문한 곳인데, 생각보다 입맛에 잘 맞아서 다음에는 다른 음식들을 먹어보러 갈 예정입니다. 20시에 주방이 마감해서 그 전까지 주문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추천을 받아 19시 57분에 후다닥 주문을 한거라 다음에는 메뉴들을 천천히 보고 주문을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코스 요리도 있고, 많은 인도 여행자들이 잊지 못한다는 짜이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짜이의 맛이 궁금했지만, 음료도 주방 마감 후에는 주문이 불가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에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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