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그레이스리 서울 (3성급)
주소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12길 12 (남대문로4가)
전화번호
02-6936-0100
영업정보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2:00
*예약 상품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외관
스타벅스와 CU가 있는 건물입니다.
시청역(2호선), 회현역 (4호선), 서울역(1호선, 4호선, 공항철도)의 사이에 위치해있습니다. 외관은 독특하다기보다는 깔끔한 느낌입니다.
유명 관광지들과의 거리가 꽤 괜찮은 편이며, 서울역과도 가까워서 기차를 이용하는 분들에게도 좋은 위치입니다. 주변에는 숭례문, 명동, 남대문시장, 덕수궁 등의 관광지가 있습니다.
건물의 3~10층은 오피스로 이용되고 있으며, 11층부터 호텔로 이용되고 있는데요. 호텔 입구와 오피스 입구가 다르므로 호텔 입구를 찾아 들어가야합니다. 1층에는 스타벅스와 CU가 있으며, CU 옆에 HOTEL GRACERY라고 쓰여진 호텔 입구로 들어가면 됩니다.
체크인
11층에 리셉션이 있습니다.
리셉션은 1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그래서 체크인과 체크아웃은 11층에서 하시면 됩니다. 넓직한 로비도 있으며, 로비 뒷편으로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
카드 키를 인식하면, 바로 객실로 이동합니다.
객실로 이동하려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하는데요. 객실 카드 키를 인식하면, 자동으로 해당 층의 버튼에 불이 들어오더라구요. 따로 버튼을 누를 필요가 없었습니다.
객실
스탠다드 트윈 객실입니다.
데일리 호텔 앱을 이용하여 예약했는데요. 랜덤 배정되는 상품으로 예약을 해서 체크인할 때 룸 타입을 알 수 있었습니다. 13층에 위치한 스탠다드 트윈 객실에 배정받았습니다. 객실이 매우 작더라구요. 정말 작았습니다!
싱글 침대가 양쪽 끝에 배치되어 있고, TV는 벽에 위치해있습니다. 침대에 누워서 TV 보기에는 조금 불편한 배치입니다. 소파 침대 사이에 있어서 소파에 앉아서 TV를 보기에도 불편합니다. 하지만, TV를 보러 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ㅎㅎ
침대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매우 편안했습니다. 피곤해서 그런건지 침구가 좋아서 그런건지 숙면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침대 옆으로는 객실의 온도, 전등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컨트롤러와 콘센트(220V, USB)가 있습니다.
세면대
건식 세면대가 밖에 나와있습니다.
욕실에는 세면대가 없고, 건식 세면대가 밖에 나와있습니다. 세면대 아래로는 수건, 가운, 휴지통, 일회용품, 커피, 차(tea) 등이 있습니다. 세면대 옆에는 수건, 다리미, 다림질판, 옷걸이, 섬유탈취제, 슬리퍼 등이 있습니다.
욕실 및 화장실
작은 욕실과 화장실이 따로 있습니다.
호텔 그레이스리 서울은 일본 호텔 전문 기업이 운영하는 호텔인데요. 그래서 인테리어나 구조를 보면 일본 스타일이 묻어나있습니다. 욕실을 보면 확 느낄 수 있는데요. 좁은 욕실에 작은 욕조가 있으며, 입욕제도 두 종류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목욕 의자와 바구니가 있더라구요. 호텔에서는 잘 볼 수 없는 물건들이죠. ㅎㅎ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는 일회용품이 아니고 디스펜서에 담겨 있습니다. 바디 스펀지만 일회용으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칫솔과 치약, 면도기 등의 일회용품은 전혀 제공되지 않으니 챙겨오거나, 호텔에서 구입하거나, 아래 CU 편의점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화장실은 객실 들어오자마자 바로 오른편에 위치해있는데요. 변기 하나만 덩그러니 있는 화장실입니다. 특이하게 화장실에 소화기가 있네요. ㅎㅎ
안내문
객실 이용에 대한 안내문이 있습니다.
안내문에는 와이파이 및 체크아웃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배달 음식, TV 이용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는데요. 특이하게 환경 부담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타올이나 생수, 칫솔세트, 면도기 세트, 플라스틱 와인잔에 대해 환경 부담금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수건과 생수는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지만, 추가로 필요한 경우에는 환경 부담금을 지불하셔야합니다.
그리고 분리수거도 철저히 하고 있더라구요. 객실에 쓰레기통이 있긴하지만, 분리수거를 할 봉투가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른 호텔을 이용할 때는 나름 분리수거 한다고 따로 모아뒀었는데, 여기는 아예 이렇게 주니 신기했습니다.
후기
가성비 갑 호텔입니다.
서울 시내에 가성비 좋은 호텔을 찾으신다면 추천합니다. 일본의 호텔이어서 좁긴하지만, 포근한 느낌이고, 깔끔합니다. 그런데 체격이 좀 있으신 분들은 스탠다드 룸을 이용하시기에는 불편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가격 대비 만족스러운 호텔이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일상 > 호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디럭스 더블룸 호캉스 솔직 후기! (0) | 2022.08.10 |
---|---|
호텔 그레이스리 중식 레스토랑, 이 정도면 괜찮은데?! (0) | 2022.06.09 |
경주 한옥 숙소 시우와당, 황리단길의 한옥 숙소 추천! (0) | 2022.05.12 |
앰배서더 서울 풀만, 헬스장과 야외 수영장 등 부대시설은? (0) | 2022.04.24 |
앰배서더 서울 풀만, 슈페리어 킹 객실은 어떨까? (0) | 2022.04.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