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하여 집에 있는 의약품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많은 약들이 유통기한이 지났더라구요. 버리려고 보니, 일반 쓰레기 또는 그냥 하수구에 버리면 안 된다는데요. 그럼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폐의약품 분리배출
의약품은 종류가 다양한데요. 알약, 가루약, 물약, 안약 등 다양합니다. 약품의 성질에 따라 분리배출을 해주어야 합니다!
물약
액체를 한곳에 모읍니다. 한곳에 모으는 것이 어렵다면, 흐르지 않게 잘 잠그고 그대로 버리시면 됩니다.
알약
포장되어 있는 알약은 포장지와 분리합니다. 포장지는 비닐 또는 일반 쓰레기로 버려주면 됩니다. 모아진 알약은 비닐봉지 또는 지퍼백에 모아 수거함에 넣어줍니다.
가루약
가루약도 따로 모아주는 것이 좋은데, 입자가 매우 고와서 모으는 과정에서 많은 날림이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그냥 봉지째 수거함에 넣으셔도 됩니다.
캡슐 약
우선 포장지와 분리해 줍니다. 그리고 캡슐 안에 들어있는 가루약과 캡슐을 분리해 줍니다. 캡슐은 일반 쓰레기로 처리하고, 가루약만 따로 모아서 폐의약품 수거함에 넣어줍니다.
특수 용기 약
안약, 연고, 스프레이 등의 약들은 내용물을 깨끗하게 분리하기가 어려운데요. 그러므로 그냥 용기째 수거함에 넣어주면 됩니다. 하지만, 배출 과정에서 연고가 새 거나 액체가 흘러나오지 않도록 비닐봉지로 한번 싸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소분되어 봉지에 들어있는 약물들도 있습니다. 쉽게 말해 짜서 먹는 약들입니다. 이 약들도 봉지째 버려주면 됩니다.
분리수거
폐의약품을 분리하다 보니, 많은 쓰레기가 발생하였는데요. 종이, 일반 쓰레기, 비닐로 분리하여 배출하였습니다.
플라스틱 약 포장지는 약을 잘 빼낼 수 있도록 얇은 호일로 덮여있는데요. 호일은 일반 쓰레기이고, 플라스틱은 플라스틱으로 버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분리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로 처리하였습니다.
분리배출을 해야 하는 이유
일반 쓰레기 또는 하수구, 변기에 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러게 버리게 되면, 약이 하수도로 흘러가 물을 오염시키거나, 약이 일반 쓰레기와 매립되는 과정에서 토양 및 대기 오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전하게 분리배출을 해서, 전문적으로 소각처리를 해야 합니다.
수거함
약국, 보건소, 주민센터 등에 폐의약품 수거함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모든 약국, 보건소,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지는 않으므로, 방문하기 전에 꼭 전화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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