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너굴식당
주소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직대로 360, 1층 (서문동)
전화번호
043-221-0830
운영정보
매일 11:00~21:00
*브레이크 타임 14:30~17:00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러 청주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청주는 다양한 카페와 식당이 생겨있었습니다. 그중 성안길에 위치한 너굴식당에 점심을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외관
귀엽고 깔끔합니다.
너굴식당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너구리의 그림이 있습니다. 또한, 각종 식물들과 우드톤 인테리어가 너무 잘 어우러져있습니다. 입간판과 베이지색 자전거도 너무 귀엽습니다.
내부
내부는 약간 일식집 같습니다.
좌식 테이블도 있고, 입식 테이블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입식 테이블은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어서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좌식 테이블이 있어서 더욱 일식집 분위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식당은 한식집으로 분류가 되어있었습니다.
안심콜
출입 관리를 위한 안심콜 전화번호가 붙어있었습니다.
요즘은 어느 곳을 방문하던, QR코드 인식 및 안심콜이 필수인데요. 개인적으로는 QR코드보다는 안심콜이 편합니다. 핸드폰을 꺼내지 않고, 애플워치로 바로 통화할 수 있으니 수월하더라고요. 간혹 상점마다 부여된 4자리 코드를 입력하는 곳도 있는데 그건 번거로운 것 같습니다.
메뉴
메뉴도 일식 느낌이 납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듯한 후토마끼가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종 덮밥과 모밀류, 우동류가 있습니다. 곁들임 메뉴들도 있네요.
저희는 연어 오차즈케와 들기름 명란 소바를 주문했습니다. 다른 메뉴들은 다른 식당에서 먹어볼 수 있을 것 같지만, 이 메뉴들은 낯설었기 때문입니다.
음식
연어 오차즈케와 들기름 명란 소바가 나왔습니다.
각각의 쟁반에 나와서 더욱 깔끔해 보입니다. 메인 음식과 반찬이 있는데요. 반찬은 단무지와 부추인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들기름 명란 소바에는 국물이 나왔는데, 연어 오차즈케에는 국물이 없습니다. 따뜻한 녹차를 부어 먹는 거라 그런가 봅니다.
들기름 명란 소바는 고소한 들기름에 짭짤한 명란젓이 함께 어우러져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소바라고 해서 흔히 생각하는 메밀면이 나오는 줄 알았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생면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맛있으니 괜찮습니다.
연어 오차즈케는 처음 접하는 음식이었는데요. 주전자에 담긴 따뜻한 녹차를 밥에 붓고, 연어와 함께 먹는 것입니다. 비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안 비렸고 따뜻한 녹차랑 먹어서 그런지 편안했습니다.
후식으로 먹는 매실 푸딩도 함께 나옵니다. 플라스틱 숟가락이 매실 푸딩 전용으로 나오는데요. 너무 납작하고 미끄러워서 푸딩을 제대로 먹을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후기
다른 음식들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다른 음식들은 어디서든 먹어볼 수 있는 음식들이지만, 이번에 먹은 음식들의 맛이 좋아서 다른 메뉴들도 궁금합니다. 특히 우동은 못 먹어봐서 다음에 방문하면 우동을 먹어보고 싶네요.
또한, 후토마끼도 유명해서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턱관절이 좋지 않아 한입에 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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