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터(dexter)
주소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149길 13, 지하 1층(청담동)
영업정보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반영)
런치 타임: 목~일 12:00~15:00
디너 타임: 화~ 금 18:00~22:00, 토~일 17:00~22:00
*월요일 휴무
원래는 화~일 18:00~02:00 운영합니다.
전화번호
02-540-4761
인스타그램
청담동 레스토랑인 덱스터를 방문했습니다. 카카오 맵에서 검색해보면 관련 태그로 소개팅이 뜰 만큼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근데 조금 어두운 분위기라 이런 걸 싫어하는 분들은 안 좋아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분위기와 음식 둘 다 만족스러워서 포스팅합니다.
외관
밖에서는 작은 간판 밖에 못 봤습니다.
지하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라 밖에서는 딱히 보이는 것은 없더라고요. 건물에 붙어있는 작은 간판을 통해 위치를 확인했습니다. 지하로 가는 길은 건물과 인테리어가 다르고, 상호도 적혀있기 때문에 이곳이 맞구나! 싶으실 겁니다.
내부
어두운 분위기에 테이블마다 초가 켜져 있습니다.
문을 열고 짧은 통로를 지나면, 테이블이 나옵니다. 통로에는 손 소독제, QR 체크하는 기계, 체온 측정기가 있었습니다. 소리를 들으니, 모든 손님들이 안내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하고 들어오더라고요.
바 테이블도 있고, 일반 테이블도 있습니다. 와인이 진열된 것을 구경하면서, 바에서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테이블을 이용했습니다. 예약을 하고 갔기 때문에 준비가 된 자리로 안내받았습니다.
메뉴 및 음식
메뉴판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후기를 찾아보니 모든 음식들이 독특해 보였고, 맛도 있다고 합니다. 저희는 Caviar potato pancake와 Bavette steak를 주문했습니다. 와인은 메뉴판에는 없지만, 하우스 와인이 있다고 안내해 주셔서, 레드와 화이트 각각 한 잔씩 주문하였습니다.
Caviar potato pancake는 캐비아와 버섯의 풍미가 담긴 크림소스가 곁들어진 감자 케이크라고 합니다. 크림소스에서 트러플인지 버섯의 향이 났지만, 거부감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감자 케이크는 편하게 말하자면, 감자 전이랑 맛이 비슷했습니다. 맛있어서 싹 비우게 되더라고요.
Bavette steak 역시 버섯 퓌레가 곁들어진 스테이크입니다.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는데, 배고파서 음식에 집중하느라 제대로 듣지 못했습니다. 스테이크 위에 굵은소금이 올라가있었는데, 함께 먹으니 너무 잘 어우러졌습니다. 굽기도 미디엄 레어로 주문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우스 와인은 잔과 와인을 가지고 오셔서, 테이블에서 따라주셨습니다. 와인은 제가 잘 모르는 분야라 잘 모르지만, 제 입맛에는 맞는 와인이었습니다. 참고로 산미가 별로 없고, 무거운 느낌의 와인을 선호합니다.
예약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소개팅이나 기념일과 같이 중요한 일정이 있으시다면, 꼭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 모든 테이블이 예약되어 있어서 예약 안 하고 온 손님은 돌아가시더라고요. 할 수 있으시다면, 예약을 필히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후기
음식과 와인, 직원들의 서비스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청담동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비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비싼 느낌은 없었습니다. 저희가 그런 것만 골랐을 수도 있고요. ㅎㅎ 기념일에 꼭 다시 가보고 싶은 식당입니다. 여러분도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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