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용리단길 낙하산커피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46길 25, 101호 (한강로2가)
전화번호
010-5862-5505
영업정보
매일 11:00 - 22:00
외관
간판이 없습니다.
간판이 없어서 카페 이름으로 찾기에는 힘들 수 있지만, 주황색으로 눈에 띄는 외관입니다. 카페 앞에 주황색의 긴 의자가 있는데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이 좌석도 많이 이용하더라구요. 그리고 창 쪽에도 앉을 수 있게 방석도 깔려있습니다.
내부
작은 테이블과 스텐딩 테이블이 있습니다.
테이블은 거의 2인용 테이블로 작은 나무 테이블입니다. 3인까지는 옆에 의자를 붙여서 앉을 수 있지만, 4인 이상은 힘들 것 같습니다.
중앙에 있는 테이블에 커피잔이 진열되어 있는데요. 이 테이블도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스탠딩 테이블이라 오래 머물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메뉴
커피와 병음료, 디저트 등이 있습니다.
음료는 커피, 커피가 아닌 것, 병음료가 있습니다. 가게에 슬러쉬 기계가 있어서 뭔가 궁금했는데, 슬러쉬가 들어간 커피 메뉴도 있더라구요.
커피가 아닌 메뉴들로는 아이스티, 초코, 슬러쉬 등이 있으며, 병음료는 카라멜 라떼, 모카라떼, 더치 커피 등이 있습니다.
디저트는 메뉴판에 적혀있는 스콘과 버터퍼지 외에도 초콜릿 퍼지도 있습니다. 초콜릿 퍼지에 크림을 올릴 경우, 천원이 추가됩니다.
음식
커피와 초콜릿 퍼지(+크림)을 주문했습니다.
사진만 봐도 아주 달아보이는 초콜릿 퍼지를 주문했기 때문에 커피는 아메리카노와 플랫화이트로 주문했습니다. 플랫화이트용 머그컵이 아직 마련되지 않아서 일회용 컵에 주었습니다.
초콜릿 퍼지는 정~~말 달더라구요. 단거 진짜 좋아 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엄청 꾸덕한 브라우니보다 살짝 딱딱한 식감입니다.
저희가 커피를 즐기고 있는데, 스콘 굽는 향이 아주 좋더라구요. 향에 이끌려 결국 스콘을 추가 주문했습니다. 크림은 기본으로 올라가며, 잼은 딸기과 카라멜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딸기잼으로 선택했는데, 딸기맛보다는 레몬 향이 조금 강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당황했지만, 그리 달지 않아 담백하게 즐겼습니다.
후기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요즘 감성에 맞는 인테리어와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도 참 따스하니 좋더라구요. 디저트들도 맛있었고, 커피 맛도 디저트와 잘 어우러졌습니다.
요즘 날시에는 밖에 앉아서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이라 사람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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