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 계원, 다양한 하이볼과 함께 하는 닭구이 오마카세!

수유 계원

 

주소

서울시 강북구 한천로143길 29, 동방플러스빌 1층(수유동)

 

영업정보

매일 17:00 - 24:00

*라스트 오더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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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언뜻 보면 이자카야 느낌입니다.

수유 먹자골목과는 조금 떨어져 있는데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은 넓은 길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간판이 크지 않고, 사진에 보이듯이 작은 나무 입간판만 있어서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수유의 닭꼬치 맛집이라는 쿠시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한쪽에는 쿠시 야키토리 하우스라고 적혀있네요.

 

 

내부

그리 넓지는 않아보입니다.

밖에서 보아도 그리 커보이지는 않았는데요. 4인석 테이블이 5~6개 있던 것 같고, 바 테이블도 있습니다. 각 테이블에서 직접 닭을 구워주시는데, 바 테이블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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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닭구이, 식사류, 주류 등이 있습니다.

하이볼 또는 위스키와 닭구이의 세트 메뉴가 있는데요. 세트를 주문하시면, 조금 더 저렴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닭 구이는 주요부위, 특수부위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돼지고기 200g을 1인분으로 생각하면 모듬 메뉴는 식사량에 따라 2~4인분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모듬으로 먹다가 맛있게 먹은 부위를 추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닭 구이 외에도 다양한 식사 메뉴가 있습니다.

배가 불러서 식사 메뉴들을 맛보지는 못했지만, 붓카게 우동이나 냉라멘을 먹어보고 싶네요.

주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위스키, 하이볼, 와인, 맥주, 소주, 사케가 있는데요.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글라스로도 판매하니까 각자 취향껏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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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세팅

명이나물, 각종 소스, 쌈무 등이 있습니다.

닭구이와 곁들일 수 있는 채소들과 소스들이 있는데요. 구워진 닭고기를 앞접시에 올려주면서 어떤 것과 먹으면 더 맛있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직원분의 추천으로 먹어도 되고, 각자 취향껏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음식

에피타이저로 방울토마토와 마늘을 구워줍니다.

처음에 테이블에 올려져있던 방울토마토를 보고 '이건 에피타이저로 먹는건가?' 싶어서 먹으려고 했다가 기다렸는데요. 그냥 먹었으면 큰일 날 뻔했습니다. 사진과 같이 불판에 올리고 구워주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냥 먹어버렸으면 이 맛을 느끼지 못했을거에요ㅠ 하지만,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닭 주요 부위와 특수 부위 모듬이 나왔습니다.

굽기 전에 간략하게 어떤 것들인지 설명해주시는데, 배고파서 머리에 잘 들어오지는 않더라구요.ㅎㅎㅎ 그리고 옆에서 알아서 구워주시고, 앞접시에 올려주면서 어느 부위인지, 어떻게 먹어야 맛있는지 친절히 알려주시기 때문에 처음부터 기억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참나물 무침, 닭개장도 나옵니다.

고기를 굽기 시작하면서 참나물 무침과 닭개장도 나오더라구요. 이 음식들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것들이 다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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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볼

복숭아 하이볼과 시나몬 하이볼을 주문했습니다.

저는 복숭아 하이볼을 주문했는데요. 정말 맛있습니다!!!! 황도의 달달함으로 인해 진짜 꿀떡꿀떡 넘어가더라구요. 더 먹고 싶었지만, 2차를 위해 참았습니다. ㅎㅎ

 

일행은 시나몬 하이볼을 주문했는데요. 메뉴판에는 호불호가 없는 시나몬 하이볼이라고 쓰여있지만, 저는 시나몬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시도해보지는 않았습니다. 맞은편에 앉아 있는데도 시나몬 향이 나더라구요. 향만 강한 것인지 맛도 강한지는 모르겠지만, 일행은 맛있다고 했습니다.

 

 

후식

후식으로 양갱이 나옵니다.

애피타이저 방울토마토부터 후식 양갱까지 너무 완벽하더라구요. 양갱은 그리 달지 않아서 마무리하기 딱 좋았습니다.

 

 

후기

꼭 가보세요!

솔직히 수유에 이런 곳이 생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분위기도 좋고, 맛도 있는 닭 구이 오마카세가 수유에 생겼다니 놀랍습니다. 주변에 추천하고 다니네요. ㅎㅎ 아! 저도 물론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다른 좌석들도 다 예약석이라고 쓰여있었습니다. 꼭 방문하기 전에 문의해보셔야 헛걸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갈 수 있다면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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