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Mela)
주소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39-25 (성수동)
영업정보
매일 10:30~20:00
사실 처음에는 이곳 말고 다른 브런치 카페를 가려고 했습니다. 브런치 카페인 줄 알고 방문했지만, 저희가 정보를 잘못 찾았는지, 브런치 메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근처의 카페를 찾다가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외관
골목마다 맛집과 카페가 많은 성수동답게, 이곳도 골목에 있습니다. 찾기가 어렵지는 않지만, 큰 길가에 있지 않아 쉽게 찾지는 못하였습니다.
또한,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 1층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는 것이 아닌, 골목에 바로 입구가 위치해있습니다. 그래서 입구 찾기는 쉬웠습니다.
내부
2인석과 4인석, 8인석 정도의 큰 테이블이 있습니다. 큰 테이블의 가운데에는 투명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평일 12시 30분쯤 도착했고, 3명이서 방문했습니다. 도착했을 당시에 2인석만 남아있어서 의자를 붙여 앉았습니다. 금방 3인 방문객들이 나가서, 옮겨 앉을 수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앉은 곳은 8인석의 큰 테이블에 가림막을 설치해둔 곳이었습니다.
인테리어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였습니다. 비 오는 날이고, 지하라 습할 줄 알았는데 습하지도 않았습니다.
메뉴
커피, 차(tea), 에이드 등의 음료와 하우스 와인, 맥주 등이 있습니다. 브런치 메뉴는 샐러드, 토스트, 요구르트, 샌드위치 등이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도 있네요.
저희는 에그 아보카도 샌드위치와 프렌치토스트를 주문했습니다. 음료는 백향과 에이드, 허니 레모네이드, 자몽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음식
많은 식당들과 마찬가지로 음료가 먼저 나왔습니다. 곧이어 브런치 메뉴들도 나왔는데요. 비주얼처럼 맛도 좋았습니다. 프렌치토스트는 촉촉했고, 과일과 시럽으로 인해 달달하니 맛있었습니다.
에그 아보카도 샌드위치는 크루아상 샌드위치로 나왔는데요. 샌드위치라기보다는 크루아상 위에 달걀과 아보카도를 올려놓은 느낌이었습니다. 결국 다 따로 잘라서 각자의 앞접시에서 다시 조합해 먹었네요. 먹기에 조금 불편했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에그 아보카도 샌드위치보다는 프렌치토스트가 더 맛있었습니다.
음료의 경우, 저는 자몽에이드를 주문했는데, 특이한 점은 없었습니다. 어디서나 먹어볼 수 있는 자몽에이드입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은 자몽이 들어간 자몽에이드가 잘 안 나오는 거 같네요. ㅎㅎ
전체적인 후기
음식도 나쁘지 않았고, 사장님인지 직원인지 모르겠지만, 응대해 주시는 분이 친절하셔서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거리 두기가 잘되지 않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작고 아늑한 공간에 테이블이 꽤 있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꼼꼼하게 QR 체크를 했습니다.
브런치를 즐기러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딱 그 시간 외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조금 늦게 방문하신다면, 보다 여유롭게 음식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수에서 맛있는 브런치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멜라(Mela)를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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