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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식당

남당항 대하축제, 싱싱한 대하를 맛볼 수 있는 곳! (주차, 식당 추천)

by 눈누난나 ♬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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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 대하축제

 

 



주소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213번길 1, 남당항 일원

전화번호

041-630-1227

축제 기간

2022.08.27.(토) - 2022.10.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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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축제를 알리는 조형물이 있습니다.

남당항 대하축제를 알리는 조형물이 세워져있습니다. 차들에 가려져서 조형물이 그리 눈에 띠지는 않습니다만 이게 중요한게 아니니까 괜찮습니다. ㅎㅎ

 


상가 건물에 각종 횟집들이 즐비해있는데요.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에 표시되어 있지 않은 곳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저 많은 상가들 중 2층에 위치한 "바위섬 횟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상가 중앙에 엘리베이터 타는 곳도 있고, 계단으로도 이동 가능합니다.

 


바위섬 횟집

친절하고 푸짐합니다.

모든 식당 앞에는 이렇게 수조가 있는데요. 바닷가 앞에 있는 식당이라 그런지 해산물들이 다 싱싱해보입니다. 그리고 수조도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상가 건물의 횟집들은 대부분 바다를 바라보며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창가 자리는 이미 만석이어서 창가 자리에 앉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창이 커서 바다는 실컷 볼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아름다운 노을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메뉴

단품과 세트메뉴가 있습니다.

여러 해산물의 단품도 판매되고 있는데, 이왕 온김에 세트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세트메뉴는 가을 메뉴, 겨울 메뉴가 있는데 저희는 가을 세트메뉴의 B코스를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자연산 대하는 1kg에 60,000원이고, 양식 대하는 1kg에 50,000원입니다. 이 가격은 식당에서 먹는 가격이고, 포장으로는 양식 대하가 1kg에 35,0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곳의 모든 음식들은 국내산이더라구요. 해산물은 국내산이어도 다른 것들은 수입산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 곳은 김치까지도 모두 국내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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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끝도 없이 나옵니다.

우선 주문을 하면, 기본 반찬들이 나오는데요. 흔히 스키다시라고 하는 것들이 푸짐하게 나옵니다. 처음엔 아래 음식들만 나와서 딱 기본만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뭐가 계속 나오더라구요. 아래 싱싱한 해산물들도 기본으로 나오는 것들입니다. 활어회, 산낙지를 비롯하여 각종 해산물과 콘치즈가 나왔습니다.

 


거기에 새우 튀김과 삶은 해산물까지 나왔습니다.

 


그리고 메인 메뉴인 대하 구이가 나왔는데요. 양식 대하를 소금에 올려 굽습니다.

 


다 구워지면, 직원분이 오셔서 머리를 다 잘라주십니다. 새우가 되게 크고 실하더라구요!

 

 


대하구이를 먹고 있는데, 코스 요리에 포함되어 있는 전어 구이가 나왔습니다. 가자미 구이도 같이 나오더라구요. 전어는 역시.. 가시가 많아서 제 스타일이 아니었습니다ㅠㅠ

 


그리고 코스 요리에 포함되어 있는 꽃게찜도 나왔습니다. 살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충분히 먹을 정도로 살이 있었습니다.


남겨진 새우 머리는 요청하면 버터에 볶아주십니다. 저는 어디서 먹어도 새우 머리 튀김은 좀 별로더라구요 ㅠ


코스 요리에 칼국수가 있는데요. 저희는 칼국수보다는 라면이 더 좋아서 라면으로 바꿔서 먹었습니다. 라면에도 새우와 조개 등이 들어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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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상가 바로 앞 주차장 또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저희는 첫 방문이고 정보를 열심히 찾지 않아서... 저 많고 많은 차들을 비집고 주차를 했습니다. 주차가 제일 힘들었어요ㅠ 그리고 많은 분들이 밀리지도 않게 이중주차를 해두셨더라구요...

상가 앞 주차장은 진짜 주차가 힘드니 남당항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고 조금 걸어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행사 천막들이 있는 쪽에도 주차가 많이 되어있더라구요. 지도에는 주차장이라고 표시되어있지는 않지만 많은 분들이 주차하셨고, 상가 앞 주차장보다는 널널했습니다.

 


볼거리 놀거리

각종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각설이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이런 노래 행사나 다트 던지기, 비비탄 총 쏘기와 같은 즐길거리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하 튀김이나 닭꼬치, 슬러시 등의 먹거리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미니 바이킹도 있어서 아이들이 즐겁게 타더라구요 ㅎㅎ

 

후기

진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음식이 쉴새 없이 나와서 진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대하를 목적으로 갔기 때문에 대하는 최대한 먹었고, 나머지는 조금씩 남겼습니다. 맛이 없어서 남긴 것은 아니고, 진짜 배가 너어어어무 불러서 어쩔 수 없이 남겼습니다ㅠ

가격은 어느 가게를 가던 다 똑같아서 좋더라구요. 그리고 호객행위도 없어서 더 좋았습니다. 어디를 가도 비슷할거 같지만, 저희는 라면을 판매하는 곳을 찾다보니 바위섬 횟집을 가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메뉴가 있다면, 사전에 찾아보시고, 그게 아니라면 어딜 가든 괜찮을거 같습니다. 1층이 2층보다 붐비는 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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